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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회의와 아프가니스탄 지원과제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22. 23:23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은 NATO 정상회의와 아프가니스탄 지원의 과제에 대해, 아시아경제연구소의 스즈키 히토시 주임조사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NATO 정상회의에서는 미국이 주축이 된 NATO의 단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5월 파키스탄 영내에서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작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세를 잘 활용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를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외국군 주둔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또한 탈레반측과의 교섭에서 현재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지금 상황을 볼 때 군사적인 태세를 끌어내린다면 대단히 큰 힘의 공백상태가 초래돼 혼란이 발생할 것은 명백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철수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국 모두 재정상황이 어려워 여유는 없지만,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모른 채할 수는 없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NATO 정상회의에는 일본의 각료가 처음으로 참석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도 10년 이상에 걸쳐 아프가니스탄 사회와 경제의 부흥지원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나라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의 부흥은 군사작전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지원의 중점과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NATO정상회의 등에서 향후 전략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일본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장기간에 걸쳐 아프가니스탄의 사회와 경제의 부흥과 관련해서는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되지만, 앞으로도 치안유지를 위해 아프가니스탄군과 경찰의 육성을 포함해, 일본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NATO 정상회의와 아프가니스탄 지원의 과제에 대해, 아시아경제연구소의 스즈키 히토시 주임조사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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