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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내무부, 대선 결선투표 개표결과 발표 본문
프랑스 내무부는 6일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 결과,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51.62%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후보로 출마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48.38%를 얻어 3.24%포인트 차이로 분루를 삼켰다.
이날 투표율은 80.34%로, 1차투표 최종 투표율 79.47%보다 높았으나 2007년 대선 결선투표의 83.97%보다는 낮았다.
이번 대선 결선투표에서 무효표와 기권표를 합한 비율은 4.66%였다.
17년 만에 좌파 대통령을 탄생시킨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공식 결과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오는 10일 발표된다.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어: François Hollande, 1954년 8월 12일 - )는 프랑스의 정치인이다. 프랑스 사회당의 제1서기였다. 죵교는 로마 카톨릭이다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5월 6일 2차 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에게 승리하여 제 26대 프랑스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생애
루앙에서 이비인후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루앙 시의회 선거에서 극우파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어머니는 생활 환경 조사원으로 가톨릭 좌파였으며, 2008년 칸느 시의회 선거에 사회당 후보로 출마하기도 하였다.
어린 시절을 카톨릭 기숙학교에서 보냈다. 1968년, 파리 근교의 부유한 도시인 네이유 쉬르 센느로 가족 모두가 이사하여 네이유 쉬르 센느 파스퇴르 고등학교 졸업, 파리 법대, 파리 정치 대학, 국립행정학교에서 수학했다.
세골렌 루아얄과 결혼이 아닌, 자유결합(Union libre)으로 4명의 자녀를 두었다. 큰아들인 토마(1984)는 변호사, 둘째 클레망스(1986)는 인턴의사, 줄리앙(1987)은 영화인, 막내 플로라(1992)는 심리학과 학생이다. 2007년 국회의원 선거의 2차 투표 중에 세골렌 루아얄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2010년, 정치부 전문 기자인 발레리 트리에베이에와 관계를 공식화 했다.
1979년 사회당에 입당했다. 250만명이 참여한 국민경선을 통해 사회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고, 2012년 5월 6일에 51.67% 투표율로 프랑스 공화국의 2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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