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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정협 연례회의 개막 본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제5차회의가 3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의 최고정치협상기구인 전국정협이 이번기 5년 임기내에 소집하는 마지막 한차례 전체회의입니다. 지난 1년간 인민정협은 정치협상,민주감독, 정치참여의 기능을 어떻게 수행해왔고 향후 1년의 입무중점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 전국정협 가경림(賈慶林) 주석은 3일 있은 개막회에서 한 인민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와 관련해 전면적인 답을 주었습니다.
해마다 3월초가 되면 중국인들은 정치생활중의 대사인 "양회"의 소집을 맞이합니다. 3일은 바로 중국정치체제중에서 민주기능을 발휘하는 전국정협 연례회의 개막일입니다. 중국의 각 당파와 단체, 여러 민족의 각계를 대표하는 전국정협위원 2200명이 베이징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나라의 대정방침에 대한 각계층의 관심을 대변했고 중국의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송풍강 위원:"기층에서 조사연구를 하는 과정에 저는 농민들이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층의 목소리를 두 회의에 반영코저 합니다."
이한우 위원:"저의 제안의 골자는 의무교육기준중 학생들의 주숙기준,식사기준 특히는 영양기준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조한 위원:"정부가 삼강원생태보호를 진행하는 것처럼 대별산에 대해서도 같은 생태보호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
이어지는 10일동안 부동한 분야의 기대와 의견, 제의들이 전국 정협위원들을 통해 중앙정부에 제기됨으로써 국가의 중대한 결정에 근거와 참고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협위원들은 정협 고위층의 업무총화보고를 청취하고 전국정협의 지난 1년간의 업무를 평가하게 됩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가경림주석이 전국정협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보고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총화했습니다. 가경림 주석은 전국정협이 과학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조화를 추진하며 문화건설을 추동하는 세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총화했습니다.
(가경림 주석)
"지난 1년간 인민정협은 정치협상, 민주감독, 정치참여의 기능을 참답게 수행했고 과학적인 발전을 위해 광범위하게 힘과 지혜를 모았습니다. 또 여러 측간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조정해 사회화합을 추진했으며 자체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문화건설을 추동했습니다. 이는 '12차 5개년계획'을 실시하고 중등생활수준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데 대한 중요한 기여로 됩니다."
2011년은 중국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계획을 실시하는 첫해였습니다. 과학적인 발전과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은 이 계획의 핵심내용입니다. 이를 주제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12차 5개년계획'기간 전국정협이 정치참여의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한 방향목표입니다. 이와 관련한 정협위원들의 노력에 대해 가경림 주석은 숫자를 열거해 총화했습니다.
"위원들은 거시적조정을 강화하고 개선하며 내수 특히는 주민소비욕구를 진작하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키며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개혁개방을 심화하는 등 중대한 문제들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제안을 내놓았는데 이와 관련된 제안은 6076건에 달합니다. 많은 의견과 제의는 '12차 5개년계획'과 다른 관련 계획 및 정책문서작성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안 제출은 정협위원들의 직능이행에서 제일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지난 1년동안 정협위원들은 집권당과 국가의 중심과업을 중점으로 경제건설을 위해 봉사하는 주제를 가지고 제안을 제출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중앙정부의 결책에 유익한 참고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정협위원들의 제안은 중앙정부 유관부처의 중시를 받았습니다. 조계정(趙啓正) 이번기 연례회의 대변인은 2일 가진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정치위원들의 제안에 대한 처리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과학적으로 도시화진척을 추진할데 대한 여러 위원들의 제안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편성한 '도시화발전계획(2011-2020)'에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융자난문제를 해결할데 관한 민주당파 중앙과 정협위원들의 제안은 공업정보화부, 중국인민은행, 은행감독관리위원회 등 부처의 중시를 받았습니다."
2012년 전국정협사업의 배치에 대해 가경림 주석은 6개 측면으로 귀납했습니다. 그는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의 화합과 안정을 촉진하는 것은 전국정협이 향후 1년간 진행해야 할 두가지 주요과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적 발전관을 견지하는 것은 정협위원 직무이행에서 첫째가는 중심과업입니다. '실물경제를 대폭 발전시키고 경제의 안정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의제로 특별 정무논의 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것입니다. 민주당파와 상공연합단체, 정협특별위원회, 지방정협 등이 적극적으로 제안을 내놓도록 추동할 것입니다. 사회의 화합과 안정을 촉진하는 사업을 중요한 책임으로 간주할 것입니다. '사회관리를 강화와 혁신'할데 대해 주제 협상회를 소집하여 대상성과 실행가능성이 높은 의견과 제의를 제출할 것입니다."
가경림 주석이 지적한 실물경제 발전은 정협위원들이 관심하는 중점입니다. 중국경제의 "연착륙" 실현가능성 문제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여론이 관심하는 초점화제로 되었습니다. 정협위원들도 이 화제에 큰 중시를 돌리고 많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정협위원들은 실물경제가 건전하게 발전해야만 상술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2일 정오까지 정협연례회의에 교부된 약 800건의 제안 중에서 많은 위원들은 제안의 목표를 실물경제의 건전한 발전으로 정했습니다.
채령(蔡玲) 위원은 중국의 8개 민주당파의 하나인 중국민주건국회에서 온 위원입니다. 그는 민주건국회 중앙위원회 조사연구부 부장입니다. 채령 위원은 민주건국회의 올해의 제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실물경제 발전에 관해 민주건국회는 '실물경제의 확고한 기반을 수호하자'는 제안을 제기했습니다. 경제계를 대표하는 민주건국회는 다년간에 걸쳐 중소기업, 민영기업 등 실물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관심해왔습니다. 심도있는 연구끝에 이런 제안을 내놓게 되였습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회의 사업보고에 따라 경제와 사회건설을 주목하는 외 전국정협은 새해에 자체건설을 더 한층 강화하고 중국의 문화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해내외 중국인과 화교들과의 교류를 추진하며 대외우호왕래와 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세계각국인민들과의 우의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가경림 주석은 전국정협은 자체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고 국가의 각항 사업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응분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해 인민정협의 총체적인 사업구상은 안정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는 기조를 둘러싸고 직무이행능력건설을 강화하며 참정의정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봉사효과를 높이며 관계를 조율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제안을 내놓고 대세를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는 것입니다. 이로서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데 새롭고 보다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 모습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 中國人民政治協商會議)는 중국 공산당과 민주당파(중국 공산당의 위성정당), 단체, 정계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조직으로, 약칭은 정협이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1946년 1월 10일에 중국 국민당의 주도로 열린 중국정치협상회의(中國政治協商會議)를 모태로 한다.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은 내전 종식, 통일 정부 수립 등을 가결하였으나 국민당이 일방적으로 합의를 깨고 공산당과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깨지게 되었다. 특히 1947년에 공산당을 배제한 정치기구를 수립함으로써 공산당의 반발을 샀다. 결국 국공 내전 이후 국민당이 패퇴하여 반붕괴되자 공산당은 정치협상회의에서 국민당을 배제시킨 채 새로운 회의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여기에 참여한 정당이나 단체를 “민주당파”라고 부른다. 이 회의에서 공산당과 민주당파는 중화민국을 대신하여 새롭게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할 것을 결의했다
1.임기는 5년이다
2.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주석과 부주석은 3선이 금지되어 있다
3.참가 정당
집권 여부 | 당명 | 당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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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 중국 공산당 | 후진타오 |
비집권 | 중국 국민당 혁명위원회 | 저우톄늉 |
비집권 | 중국 민주 동맹 | 쟝슈셩 |
비집권 | 중국 민주 건국회 | 천창츠 |
비집권 | 중국 민주 촉진회 | 얀준치 |
비집권 | 중국 농공 민주당 | 상궈웨이 |
비집권 | 중국 치공당 | 완강 |
비집권 | 구삼 학사 | 한치더 |
비집권 | 타이완 민주 자치 동맹 | 린원이 |
정치협상 즉 정협은 중국공산당의 자문기구이다. 각지역, 당파, 사회단체에서 유명인사를 구성하며 현재 2,237명으로 역시 임기는 5년이다.한국의 국정자문기관에 해당된다
전국인민대표자회의(전인대)는 중국의 헌법상 최고 권력기구로 헌법과 법률을 개정하고 법의 시행을 관리감독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잘 알려진 것이 중국의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다(국가주석과 총리 임기는 5년이며 중임이 가능하다)
매년 한 번씩 개최되며 임기는 5년으로 전국에 약 3,000명 정도이다 (현재 2987명) 한국의 국회와 같은 기능으로 이해하면 된다
CPPCC member Mao Xinyu takes interviews before the opening of CPPCC annual session that is slated to kick off at 3 p.m. in Beijing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유일한 손자인 마오신위(毛新宇·42) 정협 위원은 올해 3가지 안건을 낼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중 한 건이 반(反)부패 제안이라고 공개했다.
2010년 7월 중국 내 최연소 군 장성인 소장(한국의 준장)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았던 마오신위는 2008년 정협 제11기 1차회의 때부터 빠지지 않고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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