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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의 직접회담 종료, 24일에도 계속하기로 본문
미국과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직접회담이 중국의 북경에서 열렸습니다.
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미국과 북한의 직접 회담은, 김정일 총비서가 사망한 뒤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데이비스 특별대표, 북한에서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각각 대표를 맡아, 일본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경 북경의 북한 대사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후에는 미국 대사관에서 속행됐고 저녁 무렵 회담이 끝났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미국 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데이비스 특별대표가 기자단에게, 24일에도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23일은 양국의 대표단이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날 회담에서 미국은 김정은 씨가 새로운 최고지도자가 된 북한에 대해, 우라늄 농축활동의 중단과 IAEA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수용 등, 비핵화에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오는 4월15일의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에 맞추어, 주민들에게 대규모 식량 배급을 실시하기 위해, 핵문제 교섭에 나서는 대가로 곡물 등의 식량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이 합의에 달하게 되면, 3년 이상 중단 상태에 놓여 있는 6자회담이 재개되는데 있어 커다란 탄력을 받게 되는 만큼,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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