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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대만 개인관광' 대규모 확대 허용 본문
중국인 대만 개인관광이 대폭 확대 허용된다.
재선에 성공한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최근 대만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달부터 대만 개인관광이 가능한 중국 도시를 3개에서 11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보가 5일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중국인의 대만 개인관광은 현재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샤먼(廈門) 3개 지역 거주자만 가능하다
앞으로는 톈진(天津), 난징(南京), 광저우(廣州),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충칭(重慶), 지난(濟南), 선전(深천<土+川>) 등에 살고 있는 중국인도 개인 형태로 대만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대만 해협양안관광여행협회(臺灣海峽兩岸觀光旅遊協會)와 중국 해협양안여행교류협회(海峽兩岸旅遊交流協會)는 7일 홍콩에서 만나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은 또 하루 500명으로 제한된 개인관광 인원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인의 대만 여행은 마 총통 취임 직후인 2008년 7월 단체관광 형태로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대만을 찾은 중국인은 184만명으로 전년도보다 11% 증가했다. 개인관광 형태로는 2만9천187명이 작년 대만을 다녀갔다.
대만 당국은 "마 총통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양안 간 민간 교류를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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