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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미국의 분담금 동결로 위기감 본문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팔레스타인의 정식 가입을 인정한데 미국이 강력히 반발해 분담금 지급보류 방침을 밝힌데 대해, 유네스코의 보코바 사무총장은 "신규사업을 동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등록 등 교육의 보급과 문화발전 등의 활동을 하는 유엔기관으로, 지난달 31일의 총회에서, 지금까지 옵저버 자격이었던 팔레스타인을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할 것을 압도적 다수의 회원국들의 찬성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의 최대 출자국인 미국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의 가입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에 장애가 된다고 강력히 반발해, 2개월분의 분담금에 해당하는 6천만 달러의 지급을 보류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미국이 내년 이후도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약 110억엔의 자금이 부족하다고 밝혀, 대폭적인 경비절감에 노력하는 한편, 회원국들에 대해 새로운 자금제공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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