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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월드컵 예선 일본인 서포터 보호 등 위해 북한에 13명 파견키로 본문
겐바 일본 외상은 9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5일 북한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축구 예선과 관련해, 관전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서포터 등의 안전확보를 위해 현지에 외무성 담당자 등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드컵 축구 브라질 대회의 아시아 3차예선을 치루기 위해 일본대표팀은 오는 15일, 북한과 22년 만에 평양에서 시합을 합니다.
일본 정부는 납치문제 등에 대한 제재조치의 일환으로서 실시하고 있는 도항 자숙 요청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일본 대표팀과 공식 투어에 참가하는 서포터 등의 도항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겐바 외상은 이번 예선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으로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위기관리와 의료 등을 담당하게 될 외무성과 문부과학성의 직원 총 13명을 평양에 파견해하기로 했으며, 중국의 일본 대사관 등에서 후방지원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겐바 외상은 또, 여권 분실과 도난 피해, 그리고 질병 등에 대비해 서포터 등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을 국가로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겐바 외상은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생각이며, 이번 도항 인정등의 조치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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