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국,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 비판

 

                                                             돈벌이로 사이버 공격은 중국등지 기업범죄 조직 파악(중국 머리소리함 의견)

미국 정보당국은 3일,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한 스파이 활동과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중국 등이 미국 기업 및 정부기관으로부터 기밀정보를 빼내고 있다며 신랄히 비판했습니다.

보고서와 관련해 기자회견한 국가정보방호국 담당자는,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의 정보기관을 이용해 미국의 연구개발정보를 노리고 공격하고 있다고 말해, 중국과 러시아를 지명해 비판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중국에 대해, 중국의 관계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사이버 공간에서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경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미 국내 기업의 최신기술 및 광물자원에 대한 정보, 최신 군사기술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러한 활동으로 미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은 거액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대응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미국의 많은 정부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대해 중국의 관여를 시사해 왔으나, 중국에 의한 공격이라고 확실히 지적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처음으로, 앞으로 중국 정부의 반발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