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불어난 강물이 방콕 중심부로 밀려들어와 경계를 강화 본문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태국에서는 공업단지와 공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북부에서 밀려온 많은 물이 서서히 방콕 중심부로 밀려들고 있어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30일에도 해수면이 높아져 중심부에 위치한 왕궁 부근 지구 등에서 오전의 만조시각에 바다로 흘러나가지 못한 차오프라야 강물이 또 다시 범람했습니다.
중심부에 위치한 차이나타운도 전역이 침수돼 평소에는 수백 점의 가게가 늘어서는 일요일의 야외시장도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중부의 아유타야 등의 공업단지와 방콕 북부의 국내선 공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많은 물은 현재 서서히 남하하면서 방콕 중심부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돈므앙 공항에는 30일에도 많은 물이 흘러들어 여객기 바퀴가 모두 잠길 정도로 물이 불어났습니다.
방콕에서는 지금까지 북부와 서부의 8개 지구 주민들에게 피난권고가 발령됐으며 중심부로 밀려오는 많은 물이 앞으로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Guide Ear&Bird's Eye32 > 태국(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UN, 태국 홍수 복구에 협력" (0) | 2011.11.18 |
---|---|
우본랏라차깐야 태국 공주 (0) | 2011.11.06 |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방콕에서 피난 움직임 (0) | 2011.10.27 |
태국 홍수, 수도에서도 경계 강화 (0) | 2011.10.16 |
태국 잉락총리, 홍수로 악화된 민심 `달래기' (0)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