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수상, 중국 총리와 전화회담에서 전략적호혜관계 방침 확인

노다 일본 수상은 취임 후 처음으로 온가보 중국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갖고, 양국의 이익을 확대하는 '전략적호혜관계'를 심화하기로 확인한 뒤 적절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수상은 먼저 취임 인사와 함께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온가보 총리는 "노다 수상의 지도력 아래 반드시 조기에 동일본대지진에서 복구할 것을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일중관계는 가장 중요한 양국간 관계 중의 하나로서 '전략적호혜관계'를 심화시키고 대지진 복구지원 및 문화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또 온가보 총리가 조기에 노다 수상의 중국 방문을 요망한데 대해 노다 수상은 "양국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시기에 방문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