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 미국에 시장안정노력 촉구

 

중국의 습근평 국가부주석은 북경에서 열린 미중재계 대표가 참석한 교류회에서 인사하고, 미국측에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했습니다. 습근평 국가부주석은 중국을 방문중인 미국의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19일 오전, 양국의 자동차제조회사와 은행, 통신회사 등의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교류회에서 인사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미국경제는 탄력성이 높기 때문에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도 높다고 말하고, 미국이 이번 과제에 대처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했습니다.

이어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경제의 경기 경착륙은 일어날 수 없다고 밝히고, 인플레이션 억제에 힘쓰면서 높은 경제성장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 중국성장의 급격한 후퇴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미부통령은 중국기업의 미국투자는 미국 국내 고용확보로도 이어진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한편, 미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다고 말해 투자환경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 中경제 "경착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은 19일 베이징에서 중국 방문중인 바이든 미 부통령과 공동으로 중미 기업가대표 좌담회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경제에는 이른바 "경착륙"이 절대 나타나지 않을것이며 미국 경제도 도전속에서 더 좋은 발전을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은 계속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과 경제구조조정, 통화팽창 예기치관리 등 3자간의 관리를 잘 처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 기업가들이 정세에 맞춰 에너지, 환경보존, 기초시설, 생물의약 등 광범한 분야에서 협력기회를 넓힘과 동시에 자체발전을 통해 중미 경제와 세계경제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미국경제는 재래로 인성과 자아복구능력이 강하다고 하면서 미국경제가 꼭 도전에 대응하는 과정에 더 좋은 발전을 이룩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미국측이 무역과 투자보호주의 간섭에서 벗어나 중국측이 고도로 관심하는 미국의 대중국 첨단기술제품 수출제한을 완화하고 중국기업의 미국투자에 공평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문제에서 조속히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미국은 지속적이고 균형적이며 공평하고 개방된 경제성장을 추진하는데 진력하고 있으며 자신은 미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시장준입과 쌍방향투자분야에서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며 중국기업과 실체가 미국에 투자하는것을 환영하고 격려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경제무역관계에 존재하는 문제에 언급해 바이든 부통령은 쌍방은 마땅히 평등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진실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