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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 "반기문 총장 연임은 시대적 요구" 본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반기문 총장이 지난 6일(뉴욕 시각) 기자회견에서 연임 출사표를 던지자 현역 외교관료와 원로 그룹은 한목소리로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녹색연구소(GGGI) 의장으로 활동 중인 한승수 전(前) 총리는 반 총장의 강력한 후원자답게 연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전 총리는 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반 총장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놀라운 경제 발전을 이룬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곤 퇴치와 민주화ㆍ기후변화 등의 현안 해결에 지도력을 발휘해왔다"면서 "반 총장이 연임한다면 국제사회에 산적한 문제 해결에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전 총리는 과거 주미 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 외무장관, 유엔총회 의장 재직 당시 반 총장과 함께 근무하며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후배 외교관들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주(駐)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로 근무한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코소보 독립 과정과 아이티 지진, 중동 민주화 사태 등에서 보여준 결단력과 판단력, 용기와 인도주의는 반 총장의 진정한 모습이다. 이런 점 때문에 세계가 다시 원하고 있고 반 총장이 없는 유엔은 생각하기 어렵게 됐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을 사무관 시절부터 지켜봐 온 외교가의 '대선배들' 역시 반 총장의 성실함과 인품,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재선을 확신하는 모습이다.
유엔대사를 지낸 박수길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회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에서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인물"이라면서 "우리가 반기문이라는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한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반 총장은 '코리아 프리미엄'의 대표 브랜드"라고 말했다.
반 총장의 '멘토'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노신영 전 국무총리도 "1970년대 초 인도에서부터 함께 일했는데 참으로 우수하고 훌륭한 인재"라면서 "반 총장 같은 사람이 10명만 있으면 나라가 잘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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