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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건 재조사 요구하는 성명 발표해 본문
1989년 중국 북경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학생들의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던 천안문 사건이 일어난 지 오는 4일로 22년 째를 맞이합니다.
이에 앞서 5월 31일 천안문 사건 때 자녀를 잃은 부모 127명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은 1989년 6월 천안문 사건 때 자녀를 잃은 부모 127명이 5월 31일자로 발표한 것입니다.
이 성명에서는 "정부에 대해 성의있는 대화에 응하도록 수 차례 요구해 왔으나 한 번도 그에 대한 회답이 없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천안문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경찰 담당자가 한 희생자 유족의 집을 찾아가, 배상금을 지불하는 대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은 요구하지 않도록 물밑 조정을 했다며 당국의 대응을 비난했습니다.
또 중동에서 잇따르고 있는 민주화 요구 시위 운동이 파급되는 것을 우려해 중국 정부가 언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금 중국의 인권상황은 천안문 사건이래 가장 최악의 상태"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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