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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자로 문제 세가지 가능성 예측 진단 본문
최선의 것은 발전소가 파괴되지만 방사능 확산은 증발되고 사람에 대한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입니다. 두번째는 폐연료봉을 보관하는 수조가 절반만 차고 발전소에 전력이 재 공급되지만 손상된 냉각 장치가 부분적으로만 작동한다는 가설입니다. 세번째 최악의 것은 원자로가 녹고, 폐연료봉이 불에 타며, 거기다 바람이 방사능을 실어날라 수십만명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이중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두번째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최선의 종결이라 하더라도 미국에서 발생한바 있는Three Mile Island의 참사보다 나쁜 결과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술자들이 오늘 (18일)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 발전소의 폐 연료봉을 식히고 전기공급을 재개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어려움이 매 시간 늘어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즉 한 원자로에서는 증기가 부풀려 올라오고 또 다른 원자로는 손상을 입는 관계로 냉각 작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더욱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본 원자력 안전국은 심각도를 4에서 5로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국제적인 것인데 모두7 단계로 돼 있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는 7이었고, 1979년 미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Three Mile Island의 사고 때가 5였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
일본 [야마가타]라는 곳에서 보낸 소식입니다. 올해 70세의 시가 사다코 여인이 집을 떠난 것은 지진도, 쓰나미도, 정전이나 식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어서였습니다. 후쿠시마 발전소에서 약 30 Km 떨어진 마을에 살던 사다코 가족은 피난 짐을 싸들고 인근 산으로 대피했습니다. NHK 방송은 이렇게 불신 때문에 집을 나선 사람의 수가 만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핵 발전소에서는 원자로보다 폐연료봉이 더 위험하다는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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