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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자로 문제 세가지 가능성 예측 진단 본문

핵.잠수함.미사일.전자 지능 뇌 자료

일본의 원자로 문제 세가지 가능성 예측 진단

CIA Bear 허관(許灌) 2011. 3. 19. 20:46

최선의 것은 발전소가 파괴되지만 방사능 확산은 증발되고 사람에 대한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입니다. 두번째는 폐연료봉을 보관하는 수조가 절반만 차고 발전소에 전력이 재 공급되지만 손상된 냉각 장치가 부분적으로만 작동한다는 가설입니다. 세번째 최악의 것은 원자로가 녹고, 폐연료봉이 불에 타며, 거기다 바람이 방사능을 실어날라 수십만명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이중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두번째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최선의 종결이라 하더라도 미국에서 발생한바 있는Three Mile Island의 참사보다 나쁜 결과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술자들이 오늘 (18일)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 발전소의 폐 연료봉을 식히고 전기공급을 재개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어려움이 매 시간 늘어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즉 한 원자로에서는 증기가 부풀려 올라오고 또 다른 원자로는 손상을 입는 관계로 냉각 작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더욱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본 원자력 안전국은 심각도를 4에서 5로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국제적인 것인데 모두7 단계로 돼 있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는 7이었고, 1979년 미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Three Mile Island의 사고 때가 5였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

일본 [야마가타]라는 곳에서 보낸 소식입니다. 올해 70세의 시가 사다코 여인이 집을 떠난 것은 지진도, 쓰나미도, 정전이나 식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어서였습니다. 후쿠시마 발전소에서 약 30 Km 떨어진 마을에 살던 사다코 가족은 피난 짐을 싸들고 인근 산으로 대피했습니다. NHK 방송은 이렇게 불신 때문에 집을 나선 사람의 수가 만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핵 발전소에서는 원자로보다 폐연료봉이 더 위험하다는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