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12개 나라와 지역이 일본에 구조대 파견 본문
피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기 위해 외국의 구조대가 잇따라 일본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싱가포르, 독일, 스위스, 중국, 미국, 뉴질랜드, 영국, 호주,멕시코,대만 그리고 러시아 등 12개 나라와 지역의 구조대는 이미 일본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구조대 약 150명은 13일 오후 아오모리 현의 미사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구조대는, 쓰나미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은 이와테 현의 오후나토 시로 향해, 구조와 부상자들의 치료를 맡을 계획입니다.
또 미군은 원자력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 등 해군 함선 8척이 피해지역 앞바다에 도착해, 자위대 등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활동에 임하는 외에도, 헬기를 이용해 주민들을 피난시키고 지원물자를 나르고 있습니다.
한국은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가 미야기현 내의 피해지역에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13일 일본에 도착한 중국과 영국 등의 구조대와 오늘 새벽에 도착한 호주의 구조대도 곧 활동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달 지진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에서도 구조대가 도착했습니다.
외국의 구조대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프랑스의 구조대가 곧 일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 정부는 제2진인 소방대원과 의사 등 모두 102명을 새로 파견하기로 해, 센다이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 등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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