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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탈출 피난민 지원 급선무 본문
스위스의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리비아에서 육로를 통해 튀니지와 이집트 등의 주변국으로 탈출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10만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튀니지에는 트리폴리와 그 인근에서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국경까지 버스를 타고 피난해 오는 사람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돈벌이를 위해 리비아에 체재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들로 이동 수단이 없어, 국경의 검문소 부근에는 만 명 이상이 튀니지 정부 등이 긴급히 준비한 버스를 타기 위해 며칠 동안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리비아에서 피난해 온 이집트인들이 27일 지원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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