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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방영토가 자국 영토임을 주러 미대사에 통고 본문
러시아의 볼로다프킨 외무차관은 21일, 모스크바 주재 바이루리 미 대사를 외무성에 불러 북방영토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에 따르면, 볼로다프킨 외무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주 미 국무부와 모스크바 미 대사관이 북방영토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는 견해를 밝힌 것을 거론하고 '북방네섬은 러시아의 영토임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방영토의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의 입장을 종래부터 지지하고 있어, 이번 견해 표명은 새로운 것은 아니나, 러시아로서는 영토문제에 관해 일러 양국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자국의 입장을 강조함으로써 일본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북방영토의 경제개발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에 투자를 촉구하는 등 제3국을 끌어들임으로써 북방네섬의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에 대한 이번 대응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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