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재파견회사, 해외 사업 강화

일본의 인재파견회사는, 중국 및 인도에 진출하는 일본기업들로부터 현지 사정에 밝은 인재를 원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는데 따라, 잇따라 현지에 영업거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파소나'는 제조업체와 금융기관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인도의 뭄바이와 방갈로르 등 3개 도시에 2011년 1월에 새로 영업소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텔리젠스'는 중국 영업소 수를, 현재 운영 중인 상해 등 4곳에 이어, 금융업 및 부동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광주와, 제조업체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소주에도 개설해 6곳으로 늘렸습니다.

한편 '리쿠르트'는 기업 간부급 인재를 전문으로 소개하기 위한 거점을 홍콩과 싱가포르에 지난 4월에 개설했으며,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구미의 기업 등에도 인재를 소개해 갈 예정입니다.

각 사가 아시아에서의 사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엔강세 등에 따른 일본기업의 아시아 진출이 폭넓은 업종에서 증가하고 있는 점과 현지 사정에 밝은 인재를 고용해 업무를 맡기는 것이 일본에서 사원을 파견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다고 보고 그러한 인재를 구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