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상 수상자가 유효파 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일본 히로시마 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 서밋에 참석한 6명의 수상자는 폐회식 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1997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평화활동가 조디 윌리엄스 씨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중국의 민주화 활동가이자 복역중인 유효파 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유효파 씨의 평화상 수상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의 압력을 노벨상 선고위원회가 거부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효파 씨가 석방되도록 우리들은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유효파 씨의 석방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의 가택연금이 해제된 데 대해 1976년에 평화상을 수상한 북아일랜드의 평화운동가 메이리드 코리건 마기르 씨는 수치 씨의 가택연금이 해제된 데 대해 환영하며 우리들은 계속해서 평화와 정의를 구축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