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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군부세력 류샤오보의 석방과 민주화 요구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반군부세력 류샤오보의 석방과 민주화 요구

CIA Bear 허관(許灌) 2010. 10. 18. 02:07

중국이나 북한등지 군부세력이 내각이나 당, 경제부문까지 장악하여 부정부패와 국가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의회와 내각이 국가권력을 장악하여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다 현역군인이 내각 장관이나 국영기업장으로 임명하여 국가를 운영하는 나라는 국가사회주의 국가이다

 

원 총리는 3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와 정치개혁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요구는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14일 쉬유위()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등 중국의 문학비평가와 반체제 인사 등 120여 명은 류 박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번 서한 서명자에는 2008년 ‘08헌장’ 초안을 함께 작성한 헌법학자 장쭈화(), 인권변호사 푸즈창(), 언론인 리다퉁() 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류 박사의 석방을 요구하며 “중국 지도부가 노벨 평화상 수상에 현실적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중국 정부가 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다른 보편적 가치를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 총리의 일련의 발언이 정치개혁 열망을 촉발시켰다”며 “우리는 그러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11일엔 원로 고위 공산당 간부 및 언론기관 출신 인사 23명이 발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시민 476명이 서명한 언론 출판 자유 공개 요구서가 나왔었다. 이 서한을 기초한 인사들은 원로 고위 인사들로 대부분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들이었지만 14일 서한 서명자에는 현직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쉬 교수는 “정부가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 씨와 접촉하려던 일부 인사를 구금 연행한 데 이어 이번 공개서한에 참여한 일부 인사들에게도 경찰을 동원해 참여하지 말라고 위협했다”며 개혁 인사에 대한 구금과 위협 등 불법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기관지인 중궈칭녠()보 등 중국 각지의 주요 신문들도 원 총리의 정치개혁 발언이나 원 총리가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의 아시아판에 표지인물로 등장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간접적으로 민주화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시좡(西)족 자치구, 상하이() 등 지방에서는 민생 현안으로 인한 항의시위가 격화돼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등 최대 정치행사인 17기 5중전회를 맞은 중국은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5일 전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마자오쉬() 대변인은 14일 “류샤오보에게 노벨 평화상을 준 것은 범죄를 격려하는 행위와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