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수상, 노벨평화상 수상자 유효파 씨 석방이 바람직하다고

 

  일본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간 수상은 올해 노벨평화상에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이며 유죄판결을 받아 현재 복역 중인 유효파씨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유효파 씨는 석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민당의 야마모토 참의원정책심의회장은, 올해 노벨평화상에 중국의 민주활동가인 유효파 씨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오바마 미 대통령도 유효파 씨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도 석방을 촉구할 것이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간 수상은, 중국에서도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기본적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며, 유효파 씨는 석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야마모토 자민당 참의원정책심의회장이 중국 정부에 직접 석방을 촉구할 것이냐고 질의한 데 대해, 간 수상은 자신의 발언은 중국정부에도 당연히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구글의 지도 검색 사이트에 센카쿠 열도의 중국 명칭이 함께 기재돼 있는 것과 관련해, 마에하라 외상은 늦어도 내일까지는 구글 측에 대해 중국어 명칭을 삭제하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유효파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