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업 인구 사상 최대 감소

일본 농림수산성이 5년에 한 번 일본 전국 농림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림업 센서스'에 따르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5년 전 조사에 비해 22% 남짓 감소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전국에서 260만 명으로 5년 전 조사에 비해 75만 명 비율로는 22.4% 감소했습니다.

농업 종사자들의 수는 지금 형식으로 통계를 시작한 1985년에는 542만 명이었으나 그 후 계속해서 감소했으며 이번 감소폭은 가장 큽니다.

또 농업종사자의 평균 연령이 5년 전보다 2.6세 오른 65.8세에 달해 농업 종사자들의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마다 농림수산상은 오늘 각료회의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농가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경작을 포기하는 농지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농가의 가구별소득보상제도를 가능한 빠른 시기에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