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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북한 제재 중국에도 협력 촉구 본문
미국 국무부에서 핵확산금지 문제 및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 등을 담당하는 아인혼 특별고문은 3일 NHK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어제 일본 정부가 실시하기로 결정한 대이란 금융제재 강화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에도 협력을 촉구해갈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이중에서 아인혼 특별고문은 일본 정부가 대이란 금융제재 강화를 결정한데 대해 '일본이 구미와 함께 상당히 엄격한 제재를 실시함으로써 이란에 대한 포위망을 강화해 핵개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층 더 촉구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앞서 북한 지도부의 자산을 동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제재를 실시한데 대해, 북한의 불법활동 관계자들이 자주 이름을 바꾸며 제재를 피하려 하고 있지만, 그들의 수단과 방법을 파악해 항상 한 발 먼저 앞설 것이라며 앞으로 감시를 풀지 않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아인혼 특별고문은 또,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력이 불가결하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해, 앞으로 중국의 협력을 촉구해갈 생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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