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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세균 원내감염, 전문가 경계 당부 본문
일본 데이쿄 대학 부속병원에서 9명의 입원환자가 항생물질이 거의 듣지 않는 세균의 원내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문제에서, 전문가는 '경계를 강화하지 않으면 다른 병원에서도 만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는 데이쿄 대학 부속병원에서 암 등의 입원환자 46명에게서 항생물질이 거의 듣지 않는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라는 세균이 검출돼 이 가운데 9명이 감염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감염은 여러 병동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세균의 특징이 공통적임에 따라 병원직원을 통한 원내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는 지난해 이후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등의 3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에게서도 발견됐습니다.
원내감염에 정통한 도호대학의 야마구치 게이조 교수는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는 구미나 한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국내에서 확산되는 것도 시간 문제였는데 경계를 강화하지 않으면 다른 병원에서도 만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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