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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공군기 추락은 엔진 고장' 본문
북한의 소형 공군기가 중국 영공 내에서 추락한 문제에 대해 중국의 무대위 특별대표는 추락원인에 대해 '엔진 고장으로 인한 사고'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17일 오후, 북한의 소형 공군기가 중국 동북부의 영공으로 들어가 국경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요녕성 무순에서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것입니다.
이에 대해 6자회담 의장으로 그제까지 북한을 방문한 중국의 무대위 특별대표는 오늘 오후 NHK 등의 취재에서 '북한측의 사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추락은 엔진고장으로 인한 사고이며,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해, 북한과의 정보교환으로 추락원인이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등에서는 공군기 조종사가 망명을 꾀했던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데 무대위 특별대표의 발언은 중국정부가 그를 부인한 것입니다,.
추락원인에 대해서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어제 밤, '북한의 공군기는 고장으로 균형을 잃고 중국 영공으로 잘못 들어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는데, 발생 이틀 만에 신속히 추락 원인을 단정한 배경에는 중국과 북한이 사태 수습을 서두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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