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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관리, '주일대사의 히로시마 방문은 사과 아니다' 본문
어제 히로시마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주일 미국대사가 정부대표로 처음 참석한데 대해 미국의 일부 언론에서` 사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 고위관리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가 사과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반론했습니다.
어제 히로시마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미국의 루스 주일대사가 정부 대표로 처음 참석한데 대해 미국의 일부 언론은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한 폭격기 기장 아들이 '사과에 해당한다'고 불만을 나타낸 인터뷰를 방송하는 등, 오바마 정권을 비판하는 의견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의 크롤리 차관보는 6일, 인터넷에 자신의 의견을 짧은 문장으로 투고하는 '트위터'에 '히로시마에서 우리가 사과해야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전쟁으로 고생한 모든 사람을 생각했던 것'이라고 반론했습니다.
또 크롤리 차관보는 '전후 일본의 부흥을 지원한 것은 미국의 자랑이며, 당시의 대립에서 확고한 동맹관계로 바뀌었다'고 말해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중시하는 미국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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