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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 NHK 출구조사, 민주당 50석을 밑돌 것으로 보여 본문
자민당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전 일본 외무상 참의원으로 당선
일본에서는 오늘 제22회 참의원 선거가 실시돼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NHK가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와 정세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개선 의석을 포함해 여당으로서 과반수에 필요한 56석을 얻지 못하며 50석을 밑돌 수도 있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자민당은 정원수가 한 명인 29곳의 1인구에서 우세를 보이며 50석에 달할 기세여서 민주당과 개선 의원 수에서 제1당을 경합하고 있는 정세입니다.
NHK는 유권자의 투표행동과 정치의식을 살피기 위해 전국 1700여곳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21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74퍼센트에 해당하는 약 16만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습니다.
출구조사와 정세분석 결과, 각 당이 얻게 될 예상 의석수는 민주당이 44석에서 51석으로 간 수상이 목표로 내건 개선 54석에는 달하지 못해 6년 전에 얻은 50석에 미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자민당은 46석에서 52석을 얻을 전망으로 비례대표는 역대 최저 의석 수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선거구에서는 29곳의 1인구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민주당과 개선 의석수에서 제1당을 경합하고 있는 정세입니다.
공명당은 8석에서 10석, 공산당은 2석에서 4석, 사민당은 1석에서 2석을 각각 얻을 전망입니다.
국민신당은 1석을 얻을 수 있을지 미묘한 정세입니다. 모두의 당은 8석에서 11석을 얻어 의석수를 크게 늘릴 전망입니다.
일어서라닛폰과 신당개혁은 각각 1석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자는 1석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신당의 연립여당 획득 의석수는 44석에서 52석으로 여당 과반수에 필요한 56석에는 달하지 못할 것이 확실한 정세입니다.
기일전 투표자수 참의원 선거에서는 과거 최고치
총무성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전국의 투표율은 39.60%로, 3년 전인 지난번 참의원 선거 때보다 0.38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기일전투표를 한 사람은 속보치로 1200여만명에 달해, 참의원 선거로서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총무성에 따르면, 기일전 투표를 한 사람은, 전국에서 모두 1208만 6491명으로, 유권자의 11.56%가 어제까지 투표를 끝냈습니다. 이는 지난 번 선거인 3년 전의 참의원 선거와 비교해, 비율로는 11.93%, 투표자수로는 129만명 증가한 것으로, 참의원 선거로서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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