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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강경 반대 본문
한국의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중국 근해상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오늘, 명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미는, 지난 3월 말에 한반도 서해에서 일어난 한국의 초계함 침몰사건에 대해, 북한 잠수함에 의한 어뢰 공격이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잠수함 등이 침입한 것을 상정한 합동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진강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외국군의 함선이 서해나 중국의 근해에서, 중국의 국익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해,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연습은 원래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의 요청에 의해 연기됐습니다.
현재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국제 연합의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비공식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북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일 것을 주장하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사이에서 의견의 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이번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배경에는, 북한을 더욱 자극해,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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