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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경상이익, 전년도 동기간 대비 2.6배 신장 본문
일본 재무성이 자본금 1000만 엔 이상의 기업 2만여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인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기업의 경상이익 총액은 11조 2565억 엔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6배 증가했습니다.
경상이익은 앞선 3개월간에 이어 2기 연속으로 증가해, 3개월 단위의 증가율로서는, 비교가 가능한 195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증가는, 정부의 경제대책과 신흥국에서의 수요확대로 인해 자동차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부문의 생산이 증가하고, 비제조업 부문에서도 자동차 재료로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취급하는 상사와, 운수업 등에서 실적이 회복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올 1월부터 3월까지 기업의 설비투자는 11조 1429억 엔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하향했습니다.
설비투자가 전년도의 같은 기간을 밑도는 것은 이번을 포함해 3년 째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세계경제 전망의 불투명으로 인해 여전히 경비 지출에 신중을 기하는 기업의 자세가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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