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한국, 북한 레스토랑 이용에 주의 촉구 본문
초계함 침몰사건으로 남북한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은 비즈니스와 여행 등으로 중국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에게 북한 사람들과 접촉할 때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이용을 삼가도록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정부기관 등이 외화획득을 위해 중국 북경과 상해, 그리고 동북부 지역 등에서 경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북한 여성의 노래와 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 코스에 포함되는 등 한국인 고객이 적지 않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북한계 레스토랑에서 남한인 고객이 북한인 고객이나 종업원 들과 초계함 침몰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 소행 밝혀낸 한국의 과학수사 Q/A (0) | 2010.05.27 |
---|---|
중국 외교, 천안함 사태로 진퇴양난 (0) | 2010.05.27 |
한국 초계함 사건, 한미 양국 긴밀히 공조하기로 (0) | 2010.05.26 |
남한, 북한 '단절통보'에 단호한 대처 강조 (0) | 2010.05.26 |
미국 의회하원, 북한 비난 결의 채택 (0) | 201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