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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은행 투표권 세계 제3위로 부상 본문
개발도상국의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의 운영방침 등을 좌우하는 투표권과 관련해, 중국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제3위의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은행은, 금융위기 후 개도국의 개발지원에 충당하는 융자 확대와 관련해, 자금기반 강화를 위해 회원국들과 증자협상을 벌여 왔습니다.
그 결과,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과 IMF 국제통화기금의 공동위원회에서 862억 달러의 증자가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출자비율도 조정이 이루어져, 출자비율에 연동돼 결정되는 투표권에서, 중국이 1.65 포인트 증가해 4.42%로, 독일 등을 제치고 미국과 일본에 이은 제3위의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권은 세계은행의 운영방침 등을 좌우하는 것으로, 상위 회원국의 순위가 바뀐 것은 1987년 이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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