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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마자키 나오코 여성 우주비행사, 건강한 목소리로 교신해 본문
도쿄대 출신으로 1970년생, 7살짜리 여자아이의 어머니인 일본인 야마자키 나오코 여성 우주비행사(사진-가운데)
일본 시간으로 어젯밤 첫 우주비행에 나선 야마자키 나오코 씨가 지상과의 교신에서 건강한 목소리를 보내왔습니다. 우주비행 이틀째인 오늘, 야마자키 씨는 오전 9시 반 경 우주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습니다.
현재 우주왕복선과 지상 사이에 음성 통신밖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지상 관제관과 어젯밤 10시 경 있었던 업무 교신에서 작업 순서를 묻는 질문에 야마자키 씨는 건강한 목소리로 '시간대로 진행하겠다'며 서둘러야 하는지를 되물었습니다.
야마자키 씨는 이어 일본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경부터 우주에서의 첫번째 업무인 기체점검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본인 야마자키 나오코 여성 우주비행사
야마자키 나오코씨는 도쿄대 출신으로 1970년생인 그녀는 7살짜리 여자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우주비행사인 山崎直子(야마자키 나오코)(37)씨가 2010년에 스페이스 셔틀을 타고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우주비행사 후보로 선발되고 나서는 9년이 지났다. 그 사이에 결혼, 출산을 경험하였다.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며 그토록 염원했던 꿈의 실현에, 直子(나오코)씨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흘러가버린 인상이다."라며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았다.
94년 일본 최초의 여성비행사로서 우주를 비행한 向井千秋(무카이 치아키)(56)씨에 이어, 일본인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가 되는 直子(나오코)씨는 11일 오전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 동경사무소에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우며 기자회견에 응하였다.
큰 딸인 優希(유키)(7)는, 남편이자 전직 관제관인 大地(다이치)(36)씨와 스페이스 셔틀을 쏘아올리는 장면을 보러간 적이 있었다. 直子(나오코)씨는 "이번엔 엄마가 타는 거에요? 축하해요." 라고 優希(유키)에게 축복받았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육아, 가정, 업무.... 굉장히 힘들었던 적도 있었고, 앞으로도 이것은 계속될 거에요. 한 번에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시행착오인거죠."
예정대로라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장기체류를 예정하고 있는 野口総一(노구치 소우이치)(43)씨와 만나게 된다. "일본인이 두 명이나 우주에 나가 있는 것은 처음이다. 많은 분들께서 우주의 가능성과 생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말을 마쳤다
일본인 야마자키 나오코 여성 우주비행사 어린시절 사진과 학창시절 "희망(希望)"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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