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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원한 러시아 원자력잠수함 해체작업 종료 본문
일본해 연안 등 러시아 극동에 구 소련의 노후화된 원자력잠수함이 방치돼 온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마지막 지원이 되는 6척째의 해체작업이 끝나 지원이 결정된 지 17년만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일본해 연안 등 러시아 극동에는 소련 붕괴후 노후화된 원자력잠수함 약 80척이 방치돼 왔는데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위험이 있다며 사태를 중시한 일본과 미국 등이 지원해 해체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정부는 총액 58억 엔을 지원해 원자력잠수함의 해체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지원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6척째의 해체작업이 끝나 어제 블라디보스토크 근교의 조선소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일러 양국 정부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니시무라 외무정무관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핵 불확산만이 아니라 일본해의 환경보존을 위해 일러가 협력해 일대사업을 달성할 수가 있었다'고 말해 일본이 수행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자력잠수함의 해체작업을 벌여 온 조선소의 소장은 오랜 동안의 일본의 협력에 감사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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