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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에서 농촌중시 방침을 확인하고 폐회 본문
중국에서 지난 한해동안의 과제를 논의하는 전인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오늘 오전 농촌을 중심으로 소비를 확대할 것과 농촌부 출신의 전인대의 대표비율을 늘리는 등 경제성장과 격차시정을 담은 정부의 방침을 채택하고 폐회했습니다.
중국의 전인대는 지난 5일부터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열흘간에 걸쳐 개최됐으며 오늘 오전 마지막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전체회의에서는 먼저 적극적인 재정과 농촌을 중심으로 계속 소비를 확대시켜 올해 8%의 경제성장을 유지한다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침이 채택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전인대의 대표 일인당의 인구비율에서 도시부를 농촌부보다 우대했던 법률을 개정해 평등하게 하는 법안도 채택됐으며 농촌의 의견을 더욱 반영하는 제도마련에 힘을 기울여 격차를 시정한다는 방침도 승인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한해동안에 4만 명을 넘는 공무원이 오직으로 적발된 사실을 밝힌 '최고인민검찰원'의 보고에는 참석한 약 2900명의 대표 가운데 약 20%가 반대나 기권 등의 표를 던져 1당지배체제 하에서 제동이 걸리지 않는 공무원 등의 오직에 대한 적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불만이 표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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