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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형지진으로 각지에 쓰나미 도달해 본문
남미의 칠레에서 일본시간으로 어제 오후에 발생한 대형지진으로 숨진 사망자가 300명을 넘었으며 현지에서는 높이 2미터가 넘는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또 일본시간으로 어제 6시경에는 하와이에서도 약 1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대형지진은 27일 오전 3시 반경 일본시간으로 어제 오후 3시 반경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3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연안부를 진앙으로 발생했는데 미국의 지질조사소에 따르면 규모 8.8, 진앙의 깊이는 약 35킬로미터로 추정됩니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는 지금까지 칠레의 연안과 태평양의 섬들에 도달했습니다.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에 따르면 진앙에서 약 100킬로미터에 있는 칠레의 탈카와노에서는 2미터 34센티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돼 주택의 침수와 선박이 육지로 밀려오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일본시간으로 오전 2시41분경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는 마르키즈 제도의 이바오아섬에서 높이 1미터 79센티미터, 오전 6시47분경에 하와이의 마우이섬 카훌라이에서 98센티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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