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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토야마 수상과 압바스 의장, 중동평화교섭 조기 재개에 일치 본문
하토야마 일본 수상은 어제, 일본을 방문중인 압바스 팔레스타인 잠정자치정부 의장과 회담하고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단된 중동평화교섭을 재개하기 위해 공헌해 가겠다는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회담에서 하토야마 수상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교섭이 정체된 상태를 우려하고 있으며, 교섭을 통해 중동평화를 실현하려는 압바스 의장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압바스 의장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2개 국가가 공존하는 형태로 평화가 실현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양 정상은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격으로 1년 이상에 걸쳐 중단된 중동평화교섭을 조기에 재개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하토야마 수상은 장래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위한 국가의 제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정부조사단을 파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 이스라엘과 당분간 간접협의 방침
1년이상이나 중단돼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대해, 팔레스타인 잠정자치정부의 말리키 외무장관은 직접교섭이 재개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중재역할을 맡고 있는 미국을 사이에 두고 국경선 문제를 중점으로 간접적인 협의를 가질 방침을 밝혔습니다.
압바스 의장과 함께 일본을 방문중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말리키 외무장관은 어제 NHK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말리키 장관은 조금이라도 사태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미첼 중동담당특사를 중재역으로 간접적인 협의를 최장 3개월에서 4개월이라는 기간을 정해 가질 생각 "이라고 말한 뒤 "장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사이의 국경선을 어떻게 정해야할지에 중점을 두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말리키 장관은 또 "이스라엘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며 "좀 더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이 일본을 포함한 각국에 촉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미국 정부가 유태인 정착지 문제 등과 관련해 이스라엘 측에 압력을 강화하도록 각국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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