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부주석, 아키히토 일본 천황 회견

 

                                                      2009년 12월 15일, 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 도꾜 일본황궁에서 아키히토 일본천황 회견 

어제 일본을 방문한 중국의 습근평 국가 부주석은 오늘 오전 10시 반 쯤 황거에 도착해 천황과 약 20분간에 걸쳐 간담했습니다. 중국의 요인이 천황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5월 국빈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바 있는 호금도 국가 주석이래의 일입니다. 

습근평은 아키히토에게 호금도 주석의 진지한 인사와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습근평은 일본정부의 초청으로 진행한 이번 방문의 목적은 중일우호관계를 한층 더 추진하고 양국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한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14일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와 진행한 회담이 아주 성과적이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일친선협력을 더 한층 추동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습근평은 올해는 새 중국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지난 60년동안, 특히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난 30년동안 중국은 뚜렷한 발전성과를 이룩하였고 인민들의 생활이 끊임없이 개선되였다고 하면서 이 과정에서 중국은 일본인민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아키히토는 호금도 주석의 인사와 축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습근평 부주석의 일본방문이 원만한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