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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한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하고 종료 본문

'三國志[사람됨 교육장소-仁德政治]"/中韓日국가연합(漢字姓氏,兄弟國)

일중한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하고 종료

CIA bear 허관(許灌) 2009. 10. 10. 16:04

중국과 일본, 한국의 세나라 정상회의가 오늘 중국 북경에서 열려, 북한을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시키기 위한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의 정상회의는 일본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경부터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작돼 12시 경에 끝났습니다.

이번 회의의 의장을 맡은 중국의 온가보 총리는 첫머리에서, '이번 회의가 적극적이며 실무적인 성과를 낳아 일중한 3개국 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해 세나라의 연대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하토야마 일본수상은, '지금까지 일본은 너무 미국에 의존해 온 감이 있는데 미일동맹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시아 국가로서 아시아를 더 중시하는 정책을 취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나라의 협력과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됐습니다. 특히 지난 6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온가보 총리가 김정일 총비서와의 회담 결과를 직접 설명하고 북한을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시키기 위한 대응 등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는 '계속해서 평화적 수단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고 6자회담의 조기재개를 위해 공동으로 대처한다'고 중한일 세나라의 연대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세나라 정상은 온난화 대책의 새로운 틀을 정하기 위해 12월에 열리는 유엔의 COP15를 위한 협력을 확인하고 하토야마 수상은 국제공약으로 내건 온실가스의 대폭 감축 목표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