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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 선거 유세에서 각당이 뜨거운 논전 벌여 본문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 투표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당 당수 등은 각지에서 가두연설을 하는 등 정권공약에 따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민당 총재인 아소 수상은 어제 오사카 시에서 가두연설하고, 민주당의 정권공약에 대해 '고속도로를 무료로 하고 아동수당을 지급한다는 식의 선심공약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보인다'며 '자민당에는 경제에 대한 성장전략과 정책이 있다'고 말하고, '정책을 올바로 세워 실행하는 힘, 그리고 이를 완수하는 책임이 자민당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하토야마 대표는 홋카이도 치토세 시에서 가두연설하고, '자민당과 공명당 정권의 관료일임식 정치로 인해 많은 세금이 낭비되어 왔다'며 '국민의 세금이 공평공정하게 분배되는 정치로 환원시키기 위해 정치인과 관료, 그리고 재계의 유착을 끊는 정치체제를 지금이야 말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갖지 않는 선진국은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다'며 '아이를 갖고 싶은 부부가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수업료도 실질적으로 무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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