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미 전략경제대화 개막

 

                                                                                          중미 전략경제대화 기념촬영

첫 중미 전략경제대화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개막했습니다.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왕기산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대병국 국무위원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 특별대표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공동으로 대화를 사회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와 대병국 국무위원이 각기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우선 호금도주석의 축사를 선독한 후 전략경제대화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연설에서 현 세계경제는 위기에서 복구로 나아가는 관건적 시기에 처해있다고 하고 쌍방은 경제대화에서 중미가 공동으로 협력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보다 보여줌으로써 양국과 세계 경제의 회복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축사를 보내고 있는 오바마 미국대통령 

대병국 국무위원은 연설에서 양국과 양국인민들이 역사기회를 틀어쥐고 의견상이와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 중미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대화는 "적극적이고 협력하며 전면적인"미중관계를 건설하는 중요한 한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미협력을 강화할데 관한 4가지 제의를 제기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대화는 새로운 시작으로서 미중 양국이 현재 전례없던 노력을 통해 21세기를 지향하는 적극적이고 협력하며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건설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국제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은 미중협력의 하나의 전환점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취한 조치는 신심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양국인민과 세계 경제 회복에 이로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