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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통화시스템 재고 요구 본문
라퀼라 서미트 확대회의 석상에서, 중국이 국제통화시스템의 다양화를 요구하며,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종래의 시스템을 재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중국 외교부의 마조욱 대변인이 9일 서미트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중부 라퀼라에서 밝힌 것입니다.
마조욱 대변인에 따르면, 신강 위구르 자치구의 폭동에 대응하기 위해 급거 귀국한 호금도 국가주석 대리로 서미트에 참석한 대병국 국무위원이, 9일 실시된 주요국과 신흥국의 확대회의 석상에서, 국제금융 시스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국제통화시스템의 다양화를 요구했습니다.
세계 최대 외환준비고를 자랑하는 중국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보유하고 있는 외화 가치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가 고조되고 있으며, 아울러 종래 달러를 축으로 한 국제통화시스템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서미트에서 중국이 지금까지의 국제통화시스템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향후 신흥국을 중심으로 이 문제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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