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퀴라 서미트, 14개국에 의한 회의 시작

 

Gordon Brown and leaders from the G8 + 5 (G8 + Brazil, South Africa, Mexico, India and China) talk during a family photo at the G8 Summit, 8 July 2009

 

 라퀴라 서미트는 이틀째인 한국시간 2009년 7월 9일  저녁부터 G8에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과 이집트를 포함한 14개국에 의한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회의에서 아소 수상은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신흥국이 개발도상국의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데 대해, 일본의 지원이 아시아 각국의 발전에 공헌한 사례를 들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이 일정한 행동기준을 갖고 협력해 개발도상국 지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방침입니다.

또한 회의에서는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세계경제의 회복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엄격히 대처할 것과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화교섭 '도하라운드'의 내년 안의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진전시킬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Leaders of the G8 and other nations meet young representatives of the J8 organisation, 8 July 2009 

 

                                        Gordon Brown, Manmohan Singh and Lula da Silva stand with members of the J8 organisation, 8 July 2009 

 

                          Gordon Brown listens to a young representative of the J8 organisation as Barack Obama stands in the background, 8 July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