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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 비난 본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북한이 지난 4일 일본해 한국명 동해를 향해 탄도 미사일 7발을 발사함에 따라 일본의 요청으로 비공개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의장을 맡고 있는 우간다의 루군다 유엔 대사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명한 뒤, 북한의 행위는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며 보도기관에 대한 비난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5월 핵실험을 강행한 뒤 채택된 결의에서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다시는 실시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으며, 각국에 대해서는 북한을 출입하는 선박의 화물 검사 그리고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이어지는 금융 거래 저지를 요청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일본의 다카스 유엔 대사는 '안보리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대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합의해 온 결의 내용을 확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안보리가 명확한 메시지를 신속히 제시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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