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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공업단지 협의, 실질 논의 못해 본문
한국과 북한이 공동개발한 개성공업단지를 둘러싼 쌍방의 실무자간 협의가 어제 열렸으나,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가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한국측 설명에 따르면, 한국측은 개성 공업단지에서 지난 3월에 북한에 구속된 한국인 사원을 석방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먼저 한국측이 5년 전에 지불한 토지 임대료를 30배 이상인 5억달러로 인상하는 것을 논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쌍방의 주장은 평행선을 그어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가지 못한 채 끝나 다음 협의 일정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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