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에 1000명 이상 감염 가능성

일본에서 신형 인플루엔자의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국립감염증연구소의 다시로 마사도 센터장은 NHK등의 취재에 대해 "잠복기간을 생각하면 최초의 감염은 5월 초 대형 연휴가 끝났을 무렵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미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확산돼 버렸을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지금 현재 확인된 감염 건수를 근거로 추계해 보면 이미 일본 국내에 1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