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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美-北 직접대화 지지" 본문
유럽연합(EU)의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대외관계 담당 집행위원은 1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및 핵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직접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 페레로-발트너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이 준비가 돼 있다면 이는 교착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주요한 긍정적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레로-발트너 집행위원은 그러나 6자 회담을 매개로 한 다자협의 틀 지지 입장 또한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의 6자회담 거부와 영변 핵시설 가동재개 시사, 사찰단 추방 등 행동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취하면서도 북한과의 직접 대화 의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페레로-발트너 위원은 북한 당국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추방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 채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jb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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