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경찰, 이스라엘 신임 외무상 조사

이스라엘 신임외무상 리베르만이 2일 횡령등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날 조사인원이 횡령과 돈 세탁등 혐의로 일곱시간반 동안 리베르만을 심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리베르만을 재차 심문할 계획이며 리베르만 사무실은 경찰의 계속되는 조사에 협조할것이라 밝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베르만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기에 그의 임명에 대해 큰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찰사무관리를 책임진 공공안전장관이 현재 리베르만이 이끄는 "이스라엘 베이테이누"당에 소속돼 있는 원인으로 리베르만을 조사하는 과정에 경찰이 법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할것인지 여부에 대해 민중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 앞서 리베르만은 경찰이 자신에 대한 10여년의 조사를 중지하도록 해줄것을 최고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지난달 청문회에서 경찰은 리베르만은 지금도 여전히 불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혐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