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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제3의 기획사와 계약 후 문건 회수 고민" 본문
고 장자연이 문건을 작성한 후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문건 작성을 후회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SBS '뉴스8'은 장자연 측근의 말을 인용해 "고 장자연이 숨지기 며칠 전 모 연예기획사와 새로운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장 씨는 문건 작성을 후회하며 유 씨가 갖고 있던 문건을 회수하려고 노력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고 장자연과 전속계약을 맺은 회사는 전 매니저 유장호씨의 회사가 아닌 제 3의 회사이며, 계약시기는 문건 작성(2월 28일)과 자살(3월 7일) 사이다.
고 장자연의 소속사 전 직원은 "문건을 작성한 후 후회했고, 다시 회수하려다가 못했다"고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고 장자연은 소속사 이전을 문제로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에 이어, 전 매니저 유장호씨와 문건 작성 및 회수 등과 관련해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SBS는 경찰이 유씨와 고 장자연이 마지막으로 나눈 문자메시지 가운데 삭제된 8건도 문건 반환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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