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수상, 내년 APEC정상회담 개최지 요코하마시로 정한다고

아소 일본수상은 오늘 저녁 수상관저에서 기자단에게 내년 가을 미국, 중국, 한국 등 21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정상회담의 개최지를 요코하마시로 정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전국의 여러 지자체가 입후보했으나 행락시즌을 피하고 관계자들의 호텔 확보와 공항과 가까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며 요코하마시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이번 APEC정상회담은 지난 번에 오사카에서 개최한 이래, 15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게 되는데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일본의 관계는 경제발전 등에서 표리일체가 돼 가고 있고 향후의 APEC경제통합 등 새로운 비젼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