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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피해자 가족 이즈카 씨, 일한연대 호소 본문
대한항공 폭파사건 실행범인 김현희 전 사형수와의 면담을 이룬 납치피해자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 이즈카 시게오 씨가 어제 강연을 갖고, "이번에 가진 면담을 디딤돌로 일한 양국정부가 연대를 강화해 납치피해자를 구출하는 커다란 힘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연회에는 정부에서 납치문제를 담당하는 나카야마 수상보좌관도 참가해, "이즈카 씨와 김현희 씨와의 면담은, 최근 10년 동안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했었다"며 "이들의 면담이 즉시 피해자 구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에서 면담이 가능했다'는 정세 변화를 놓치지 않고 피해자 구출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해, 이번 면담실현을 계기로 한국정부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 요코타 메구미 씨의 모친 사키에 씨는 "납치는 커다란 인권유린으로, 구출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한시라도 빨리 구출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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